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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AI 지원 강화한 차세대 HPC 솔루션 공개
- 지난 10월 출시된 레노버 씽크시스템(ThinkSystem) SC777 V4 넵튠(Neptune)은 6세대 오픈 루프 및 직접 온수 냉각 기술을 탑재한 첨단 수랭식 서버다. SC777 V4 넵튠은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NVL4 슈퍼칩을 지원하며, 신속함과 비용 및 에너지 효율성에 기반해 제품 출시 관련 1조 개의 매개 변수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다.
- 엔비디아 H200 NVL 플랫폼은 주류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위한 AI 가속화를 지원한다. 씽크시스템 SR675 V3와 엔비디아 H200 NVL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적인 확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광범위한 HPC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한다. 또한 풀 스택 AI 포트폴리오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와의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Hybrid AI Advantage)는 조직이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결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디에서나 AI 기반 컴퓨팅을 빠르고 쉽게 제공한다.
슈퍼컴퓨터는 자동차∙비행기 설계, 유전 탐사, 금융 리스크 평가, 유전자 맵 작성, 기상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레노버의 수랭식 슈퍼컴퓨터는 전세계 각지에서 에너지 최적화 및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 레노버 HPC 시스템은 이탈리아 신기술 에너지 지속가능경제개발청(ENEA)의 포르티치(나폴리) 허브에 설치되어 청정 에너지, 특히 핵융합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레노버는 한 단계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토대로 ENEA에 지속 가능한 HPC 솔루션을 공급한다. 레노버 넵튠(Neptune) 직접 액체 냉각 기술은 슈퍼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의 최대 98%를 포집하고, 팬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 이탈리아의 대학 컨소시엄이자 최대 규모 컴퓨팅 센터 중 하나인 시네카(Cineca)는 핵융합 연구를 위해 레노버의 HPC 시스템을 설치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해당 슈퍼컴퓨터는 핵융합 연구를 위한 플라즈마 물리학 수치 시뮬레이션과 고급 재료의 구조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레노버의 슈퍼컴퓨터는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넵튠 직수 냉각 기술을 통해 시스템의 냉각용 전력 소비를 15%까지 절감할 수 있다.
레노버는 코로케이션 파트너십을 통해 AI 및 HPC 성능 최대화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넵튠 액체 냉각 인프라를 제공한다. 파트너십은 고객이 데이터센터 공간이 부족하더라도 고성능 프라이빗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레노버에 따르면 넵튠의 직접 수랭 시스템에 기반한 고밀도 코로케이션을 통해 기업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열 재활용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직접 액체 냉각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3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dl-ciokorea@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