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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구글, AI 협력 나선다··· 에이전트포스에 제미나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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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와 구글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세일즈포스 고객은 구글의 생성형AI인 제미나이를 활용해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를 개발하고, 세일즈포스를 구글 클라우드에서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에이전트포스는 세일즈포스가 2024년 공개한 AI 기반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AI 에이전트 구축과 배포 과정에서 모델과 기능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특정 AI 모델 제공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개별 요구에 맞춘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으로 고객이 기대할 수 있는 핵심 이점 2가지는 다음과 같다.
- 멀티모달 역량을 갖춘 에이전트: 에이전트는 제미나이의 고유한 다중 모드를 활용해 이미지(예:오류 코드 인식)를 인식하고 음성의 감정을 감지할 수 있다.
- 확장된 문맥 이해 및 추론 능력: 에이전트는 제미나이의 200만 토큰 상황 창을 활용해 코드베이스, 수년간의 고객 상호작용, 제품 문서 등 대량의 정보를 유지하고 참조할 수 있다.
양사는 올해 안에 이러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일즈포스와 구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세일즈포스의 제로카피 기술(데이터를 복사하지 않고 직접 접근하거나 공유하는 방식으로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리소스를 절감하는 기술)을 활용해 구글의 빅쿼리와 세일즈포스 간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연동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전트포스는 구글 검색 기반 그라운딩(Grounding) 기능을 도입한다. 그라운딩은 AI가 실시간으로 신뢰성 높은 최신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응답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포스는 최신 데이터와 뉴스, 현재 이벤트 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공급망 관리·물류 에이전트는 세일즈포스 커머스 클라우드에서 출하 현황과 재고 수준을 추적하고, 기상 조건이나 지정학적 상황 등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잠재적인 공급망 차질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양사는 이 기능을 수개월 내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은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트포스 외에도 실시간 데이터 통합 및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 클라우드’, CRM 솔루션인 ‘커스터머 360(Customer 360)’을 구글 클라우드의 인프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세일즈포스 제품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면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세일즈포스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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