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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워비 파커와 손잡고 ‘AI 안경’ 개발 본격화···1억 5천만 달러 투자

안경 제조사 워비 파커는 구글과 함께 AI 안경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되는 안경은 XR 헤드셋 형태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착용 가능한 일반 안경 디자인으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2010년 미국에서 설립된 워비 파커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287개의 소매점을 운영 중이다.
새로운 안경 개발을 위해 구글은 제품 개발 및 상용화 비용으로 최대 7,500만 달러(약 1,000억 원)를 워비 파커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워비 파커가 정해진 성과나 조건을 달성할 경우, 향후 지분 취득 형태로 최대 7,5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스마트 안경 개발에 긴밀히 협력하며, 단계적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지능형 안경은 2025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멀티모달 AI 기능과 함께 처방용·비처방용 렌즈를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워비 파커의 광학 설계 기술과 구글의 XR 플랫폼이 결합된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