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AI 큰손들이 눈독’··· 휴머노이드 로봇 혁명이 온다

한편,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로봇 업체인 피규어 AI(Figure AI)는 2024년 2월 맺은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했다. X에서 회사의 CEO이자 설립자인 브렛 애드콕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점점 더 상품화되고 있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에 따르면 피규어에게 대규모 언어 모델은 이제 퍼즐의 작은 조각일 뿐이며, 훨씬 더 어려운 부분은 고주파 로봇 제어를 위한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Few additional thoughts:
We can’t outsource AI for the same reason we don’t outsource actuators, batteries, or electronics – it’s too critical to performance
LLMs are getting smarter yet more commoditized. For us, LLM’s have quickly become the smallest piece of the puzzle, the… https://t.co/tAn7YfZhKl
— Brett Adcock (@adcock_brett) February 5, 2025
애드콕은 또 피규어가 완전히 자체 개발한 엔드투엔드 로봇 AI 분야에서 큰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발표하며, 앞으로 30일 안에 휴머노드 로봇 분야에서 지금까지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피규어는 BMW를 포함한 여러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향후 4년 동안 10만 대의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 공생적 발전
인공지능,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과 머신러닝의 기하급수적인 발전이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휴머노이드는 제조업에서 물류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응용 분야에서 큰 가능성을 보여준다. 단 규제와 비용 효율성 등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