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91%, AI 본격화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침해율 높아져” 기가몬 조사

이에 AI 리스크 관리를 위한 구조화된 프레임워크도 등장하고 있다. UHY 제임스 어드바이저리(UHY James Advisory LLC)의 IT 자문 담당 부이사 아누지 제인은 “ISO/IEC 42001:2023은 AI 보안을 위한 청사진이다. 해당 표준은 데이터 파이프라인, 모델 거버넌스, 시스템 복원력을 아우르는 제어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프롬프트 인젝션이나 모델 포이즈닝 같은 LLM 특화 리스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IDC의 란잔에 따르면 많은 조직이 AI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 그는 “AI는 아직 성숙기에 도달하지 않았고, 특히 정부, 금융, 석유·가스, 의료와 같은 규제 산업에서는 데이터 품질 문제가 가장 큰 과제”라며 “대규모 배포를 서두르기보다는 대부분 파일럿 프로젝트나 샌드박스 방식의 실험을 진행하며 기술 파트너와 생태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AI가 유례없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를 초래하고 인프라 복잡성을 더욱 심화시킨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안전하게 운영하려면 가시성 확보, 거버넌스 강화, 전략과 운영 간의 긴밀한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l-ciokorea@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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