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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보급형 스마트폰 길 간다··· 아이폰 16‘e’ 알파벳 하나에 숨은 애플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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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라는 그 한 글자의 의미
아이폰 SE의 명칭은 2016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될 때부터 사용됐다. SE라는 단어는 1980년대 후반 출시된 클래식 매킨토시 SE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애플 워치 SE와 같은 후속 제품의 명명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이폰 16e를 통해 애플은 2018년 아이폰 XS/XR 이후 사용하지 않았던 작명 방식을 다시 채택했다. 2015년 아이폰 6s 시절까지는 아니지만, 의미 있는 변화다. 애플의 제품명 해석을 두고 업계에서 다양한 견해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e’라는 글자는 특별한 의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공식적으로 특정 의미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efficiency(효율성)’의 약자로 해석되기를 기대하는 듯하다. 하지만 더 흥미로운 점은 ’16’이라는 숫자다.
아이폰 16e는 아이폰 16 라인업과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하지 않는다. 노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나 카메라 컨트롤 버튼도 없다. 또한, 크기도 아이폰 14와 동일하다. 애플이 아이폰 14를 16e 공개 직전까지 판매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 16e는 기존 아이폰 14의 생산 라인을 그대로 활용해 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