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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2025 데이터센터 동향 보고서 발표
사이버 범죄자들이 AI를 활용해 공격 빈도를 늘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보안 전문가, 네트워크 관리자 및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자신들만의 정교한 AI 보안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방어의 기본 원칙과 모범 사례를 철저히 따르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공격의 성격, 출처 및 빈도의 변화는 오늘날의 사이버 보안 노력에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
5. 정부 및 업계의 규제가 AI 애플리케이션과 에너지 사용을 제한
2023년의 예측에서는 에너지 사용에 대한 정부 규제에 초점을 맞췄지만, 2025년에는 AI 사용 자체에 대한 규제가 점차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버티브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현재 전 세계의 정부와 규제 기관은 AI의 영향력을 평가하고, 그 사용에 대한 거버넌스를 개발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소버린 AI(sovereign AI), 즉 AI 주권과 관련한 동향은 국가가 AI의 개발, 배포 및 규제를 제어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유럽연합(EU)의 AI법(Artificial Intelligence Act)과 중국의 사이버보안법(Cybersecurity Law, CSL) 및 AI 안전 거버넌스 프레임워크(AI Safety Governance Framework)에서 중요한 초점이 되고 있다. 덴마크는 최근 자국의 소버린 AI 슈퍼컴퓨터를 개통했으며, 그 밖에 다른 많은 국가들도 자국의 소버린 AI 프로젝트와 입법 절차를 진행하여 규제 프레임워크를 확대하고 있는데, 이는 이 트렌드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지를 시사한다. 어떠한 형태로 진행되든 간에 규제 지침은 불가피하며, 제한이 있을 수도, 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초기 단계에서는 규제가 이 기술의 활용에 집중되겠지만, 차차 에너지 및 용수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집중이 강화되면서 AI 애플리케이션의 유형과 데이터센터 자원 소비로 확장될 가능성도 있다. 2025년에는 거버넌스가 글로벌 차원보다는 지역적이거나 국가 수준으로 계속 유지될 것이며, 규제의 일관성과 강도는 지역마다 다른 수준을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