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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방화벽 그 이상, 변화 빠르게 담아내는 설계가 중요” 최지희 시스코코리아 대표가 말하는 AI 시대 보안

최지희 대표는 통합 전략이 보안 업계의 전반적인 방향이라며, AI와 클라우드 확산 등으로 IT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등도 보안 사업 투자를 늘리며 하나의 플랫폼에서 서비스와 보안을 모두 제공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지희 대표는 “이제는 개별 보안 제품을 조합해 관리하던 시대는 지났으며, 앞으로는 네트워크, 클라우드, 단말, 사용자 접근을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소규모 보안 솔루션 기업들이 대형 기업에 인수·합병되는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 대표는 “시스코 기술의 차별점은 특정 클라우드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인프라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는 물론 보안, 운영, 생성형 AI 관리 기술까지 엔드투엔드로 제공할 수 있다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PoC’ 한 번으로 끝?···AI 시대 보안, 장기적 관점의 정교한 설계가 핵심
지난 5월 발표된 시스코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보안에서 AI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한국 기업 가운데 78%는 보안 위협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83%는 위협 탐지, 65%는 대응 및 복구에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AI가 사이버보안 전략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