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AI 에이전트, 지금까지의 어떤 기술과도 다르다
이러한 도구가 정확히 어떻게 작동할지, 심지어 작동할지 여부도 알 수 없다. 두 가지 모두 주로 개발자와 얼리어답터를 대상으로 하는 ‘에타'(eta)라고 하는 영역에 속한다. 하지만 이 도구들은 다가오는 에이전틱 AI의 시대를 상징한다.
AI 에이전트란?
에이전트를 이해하는 좋은 방법은 과거와의 비교다. 챗GPT와 같은 AI 챗봇이 대표적이다. 기존의 인기 있는 LLM 기반 챗봇은 사용자가 텍스트 출력(단어와 숫자)을 원하고, 기대하고, 받을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사용자가 프롬프트에 무엇을 입력하든 이 도구는 알파벳의 문자와 숫자 체계의 숫자로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즉 텍스트 입력, 텍스트 출력을 감안해 설계됐다.
에이전틱 AI는 다르다. 학습 데이터에 곧장 뛰어들어 단어 조합을 탐색하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사용자의 목표를 이해하기 위해 잠시 멈추고, 이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성 요소를 마련하고 계획을 세운다. 그런 다음 일반적으로 다른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여 계획을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