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 traveled with a solar panel that's lighter than a MacBook, and it's my new backpack essential (and now get 23% off for Black Friday)
- Windows 11 24H2 hit by a brand new bug, but there's a workaround
- This Samsung OLED spoiled every other TV for me, and it's $1,400 off for Black Friday
- NetBox Labs launches tools to combat network configuration drift
- Navigating the Complexities of AI in Content Creation and Cybersecurity
최형광 칼럼 | 노벨상 수상과 AI 종의 기원
AI, 범용성과 위험성
다이너마이트는 광업, 건설, 철도와 지하철, 도시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산업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군사적 목적으로도 사용되면서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낳았다. 인공지능(AI)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자율 주행, 이미지 인식, 자연어 처리, 주식 및 상거래, 계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및 응용되고 있지만 최근의 AI는 자율 살상용 무기 시스템, 드론 및 사이버 전쟁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다이너마이트가 처음에는 산업적 목적으로 안전하게 개발되었지만 결국 전쟁 무기로도 사용된 것처럼, AI도 유사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제프리 힌튼도 인공지능의 발전이 동시에 위험성을 높인다고 경고하고 있다.
AI, 종의 기원과 진화의 시작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생명체가 자연 선택을 통해 환경에 적응하고, 더 나은 특성을 가진 개체가 생존하여 진화한다는 이론을 제시한다. 생존에 유리한 변이가 살아 남고 생존 경쟁과 자연선택의 과정으로 전해지고 진화한다고 설명한다. 즉 ‘과잉 생산(더 많은 자손 번식), 개체 변이, 생존 경쟁, 적자 생존, 자연 선택으로 생물의 진화’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한편 AI의 자율성은 새로운 지능적 존재로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그림2]는 AI 발전사를 볼 수 있다.
최형광
설계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AI)는 스스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학습하여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금의 생성형 AI는 언어 모델 및 이미지 생성, 음성 합성, 이번의 노벨화학상과 같은 단백질 분석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GPT 모델과 DALL·E, 미드저니, 소라와 같은 생성형 AI는 창작, 콘텐츠 생성,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되며 계속 발전 중이다. 이런 모델은 자연어 처리뿐만 아니라 멀티모달 AI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생성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