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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 시대 개막··· 오픈AI ‘일반 소비자용’, 구글 ‘개발자용’ 검색 서비스 나란히 공개
오픈AI는 퍼플렉시티 등 경쟁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광고 서비스 계획은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의 대변인 니코 펠릭스는 “챗GPT는 현재 광고 도입 계획이 없으나, AI 기반 검색의 높은 운영 비용으로 인해 무료 사용자들의 이용 횟수는 제한될 것”라며 “콘텐츠 및 데이터 제휴 파트너사들은 챗GPT 내 자사 콘텐츠 노출 방식을 더 폭넓게 통제할 수 있지만, 검색 결과에서 우선순위는 부여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서치GPT 공개 직전, AI 검색 서비스 ‘구글 검색 기반(Grounding with Google Search)’을 선보였다. 단, 이는 개발자 전용 서비스로, 구글 검색을 활용해 제미나이 모델의 정확도와 실시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글은 3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 검색 기반은 정확한 응답과 함께 출처 링크, 연관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검색 제안(Search Suggestions)’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라며 “최신 검색 정보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해 환각 현상을 줄였다”라고 소개했다.
jihyun.lee@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