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드론’이 이미 ‘비즈니스’를 바꾸고 있다

검사 혁신
여러 산업 분야에서 수행하는 작업 중 하나인 ‘검사’를 드론이 어떻게 근본적으로 개선했는지 살펴본다. 건설 및 부동산, 에너지 회사 등은 예전에 작업자를 높은 곳, 낮은 곳, 좁은 곳, 위험한 곳으로 보내야 했다. 비행기나 헬리콥터를 이용해 촬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드론을 공중에 띄우고 예전보다 훨씬 저렴하게 동일한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드론은 전력선, 전신주, 파이프라인, 교량, 기지국, 산업용 보일러, 화학물질 저장 용기, 건설 현장, 발효조, 압력 용기, 열교환기, 저장 사일로, 풍력 터빈, 태양광 패널, 수력 발전 시설, 댐, 농경지, 채석장, 그리고 모든 종류의 밀폐된 공간을 빠르고 철저하게(그리고 저렴하게) 검사할 수 있다.
또한, 유연성이 뛰어나다. 예를 들어, 매트리스 300RTK(Matrice 300 RTK)와 같은 드론은 측량 작업자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고도 험준한 지형의 지도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측량에 드론을 활용하면 2D 및 3D 정사영상 지도, 라이다 포인트 클라우드, 3D 모델, 열지도, 다중 스펙트럼 지도 등 다양한 지도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필요한 모든 것을 빠르고 저렴하게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