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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에이전트가 팀원 되는 시대··· 새로운 기업 형태 뜬다”

특히 이 과정에서 새로운 리더십 형태인 ‘에이전트 보스’가 확산할 것이라고 MS는 전망했다. 이는 모든 직원이 에이전트 기반 스타트업의 CEO와 같은 사고방식을 갖춰 각자의 에이전트를 만들고 업무 위임 및 관리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또한 기존 재무, 마케팅, 엔지니어링 등 기능 중심으로 구성됐던 조직이 달성해야 할 목표, 프로젝트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MS는 언급했다. 이에 에이전트와 사람의 적절한 비율을 맞춰 업무에 최적화하는 ‘인간-에이전트 비율’과 같은 새로운 지표가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Microsoft Korea
링크드인 데이터에 따르면 AI 스타트업의 고용 증가율은 빅테크 기업의 2배에 달했으며, 리더의 78%가 AI 특화 전문가 채용을 고려하는 등 AI 역량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있다. 기업들이 채용 중인 AI 특화 직무에는 AI 트레이너, 에이전트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등이 있었다. AI와 관련한 핵심 역량으로는 AI를 이해하고 업무 위임을 결정하는 ‘AI 리터러시’가 중요하다고 언급됐으며, 갈등 해결, 적응력, 혁신적 사고 등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의 강점도 더 요구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성미 총괄은 “이제 인사팀(HR)처럼 AI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전담 부서가 필요할 수 있다. IT 부서가 아닌 현업 부서가 주도하는 AI 리소스 매니지먼트 팀에 대한 요구 사항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기업들 사이에서는 AI를 통해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틀 자체가 변화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yuseong.kim@foundry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