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답변 근거 추가 더 쉽게”··· 앤트로픽, 출처 검증 기능 ‘사이테이션’ 출시

이미 톰슨로이터스(Thomson Reuters)는 이 기능을 직접 개발한 법률 AI 플랫폼 ‘코카운슬’에 도입했다고 한다. 코카운슬의 제품 책임자인 제이크 헬러는 “사이테이션 기능이 출처 인용과 원본 문서 연결을 훨씬 쉽게 만들어주었으며,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앤트로픽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금융 기업 엔덱스(Endex)도 같은 블로그를 통해 사이테이션 도입 후 환각 현상이나 잘못된 형식과 내용으로 출처를 표시하는 문제가 10%에서 0%로 감소했으며, AI가 답변할 때 인용하는 문서의 수가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앤트로픽은 사이테이션이 클로드 3.5 소넷과 클로드 3.5 하이쿠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며, 표준 토큰 기반 가격 정책을 따른다고 밝혔다. 이때 AI가 문서를 읽고 분석하는 과정(입력 토큰)에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AI가 답변할 때 원본 문서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는 부분(출력 토큰)은 무료라고 설명했다.
jihyun.lee@foundry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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