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했더니 클라우드 비용 폭탄”··· IT 리더 6인이 전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전략 재검토 배경

우 애널리스트는 “온프레미스,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또는 호스팅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생성형 AI와 같이 데이터가 많은 워크로드로 인해 클라우드 지출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온프레미스로 이동하거나 온프레미스 또는 호스팅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CIO는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멀티테넌시를 피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포레스터는 올해 클라우드 리더의 80%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투자 규모를 20%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2025년의 클라우드 전략이 온프레미스 복귀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투자가 생성형AI, 비용, 디지털 주권 문제, 성능 요건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지만, 퍼블릭 클라우드 투자도 여전히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퍼블릭 클라우드가 기술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 혁신 지원 측면에서 매력적인 옵션을 제공하며, 이러한 특성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숨겨진 비용과 과제들

세인트주드 산하 연구병원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정보책임자(CIO) 키스 페리는 퍼블릭 클라우드가 생태계 외부 연구자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세인트주드 병원은 온프레미스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연구 데이터를 생성하며, 이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동시키고 다시 가져오는 데 드는 비용이 상당히 클 수 있다. 페리는 “연구 기관은 보통 자체 보유한 슈퍼컴퓨터로 데이터를 생성 및 처리한 후, 이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옮기고 다시 불러오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한 데이터 전송 비용이 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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