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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데이터센터 시장 본격 공략··· x86 전환 위한 마이그레이션 도구 출시

Arm 홀딩스는 올해 말까지 자사 아키텍처가 데이터센터 CPU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포팅을 위한 새로운 마이그레이션 도구를 출시했다.
Arm 인프라스트럭처 사업부 수석부사장이자 총괄인 모하메드 아와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전하며, Arm이 x86 프로세서보다 전력 소모가 낮다는 점을 강점으로 언급했다. 아와드는 “이러한 특성 덕분에 Arm 기반 제품은 전력 효율에 민감한 대형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에서도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 사이 Arm 기반 컴퓨팅은 클라우드 업계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는 자사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칩을 직접 설계해 왔다. 엔비디아는 ‘그레이스(Grace)’라는 코드명을 붙인 자체 Arm 프로세서를 통해 CPU 시장에 진입했다. 퀄컴 또한 과거 여러 차례 Arm 기반 CPU 시장에 도전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최근 다시 시장 참여를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