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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광 칼럼 | 미국 우선주의의 황금시대란?
수년간 하락세였던 글로벌 공급망 압력지수(GSCPI)가 높아지고 있다. 이 지수는 뉴욕연방은행에서 발표한다. 지수가 높아지면(+) 공급망 압력이 심화되며, 낮아지면(-) 압력이 감소한다. 뉴욕연방은행은 공급망의 압력 변화를 추적하기 위해 7개국(미국, 한국, 유럽, 중국, 일본, 영국, 대만) 글로벌 운임료 등의 지역별 제조업 데이터를 포함해 27개 이상 변수를 통합하여 이 지수를 작성한다. 2008년 금융 서브프라임 위기 후,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이후 급격한 공급망 압력이 발생했고 미국 우선주의로 더 가속화되고 있다. 재산업화(Reindustrialisation), 제조업의 르네상스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며 새로운 공급망이 모색되고 있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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