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하시코프 인수 절차 완료··· “멀티클라우드 지원 및 AI 자동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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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하시코프 인수 완료 발표와 함께, 가능한 모든 데이터센터에 하시코프의 자동화 및 보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약 10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인수를 통해 IBM은 하시코프의 자동화 기술을 레드햇(Red Hat), 왓슨엑스(watsonx), 데이터 보안, IT 자동화 및 컨설팅 사업에 통합할 계획이다. IBM은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에 하시코프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하시코프의 주력 제품에는 고객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인프라, 네트워크 및 가상 구성 요소를 자동으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게 해주는 ‘테라폼(Terraform)’이 있다. 이 외에도 ID 기반 인증과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 부여를 지원하는 볼트(Vault), 워크로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노마드(Nomad), 안전한 원격 접속을 위한 바운더리(Boundary), 서비스 기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콘술(Consul)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