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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포기, 오픈AI는 자체 인프라 검토··· 시장 변화 신호탄?

컨설팅 기업 무어인사이트앤스트래티지(Moor Insights and Strategy)의 수석 애널리스트 앨빈 응우옌은 “이 사안은 생각보다 훨씬 큰 파장을 낳을 수 있다”라며 “기업이 AI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MS가 발을 빼면, 고객 입장에서는 선택지는 줄어들고 협상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요 공급자가 시장에서 발을 빼고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앞지른다면, 기업은 결국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잠재적인 ‘과잉 공급 상황’
금융 서비스 기업 TD 코웬(TD Cowe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새로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그 이유는 AI를 구동하는 컴퓨팅 클러스터의 공급 과잉 때문이라고 한다. TD 코웬은 앞서 2월 비슷한 내용의 보고서를 내보낸 적 있다. 당시 TD 코웬은 “MS가 수백 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임대를 취소했다고 밝혔으며, 수요 전망이 낮아지면서 과잉 공급 상태에 놓였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오픈AI는 컴퓨팅 파워를 높이고 하이퍼스케일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저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으로 4년간 미국 내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Stargate Project)’의 일환으로, 총 5,000억 달러(약 700조 원)가 투입될 예정이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