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에이전틱 AI’ 비전 한국에 제시···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고도화

SAS는 지난해부터 ‘SAS 바이야(Viya)’에 생성형 AI 기능을 본격적으로 탑재해, LLM 분석과 모델 기반 지원 기능을 강화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야에 추가된 다양한 AI 기능이 소개됐으며, 특히 ‘인텔리전트 디시저닝(Intelligent Decisioning)’을 통해 에이전틱 AI 기반의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기술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비즈니스 규칙과 AI·머신러닝 기반 분석을 결합해 실시간 대규모 의사결정을 자동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S 글로벌 테크놀로지 프랙티스 부분 부사장 디팍 라마나단은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콘텐츠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이라며 “SAS 플랫폼은 인간의 개입이 가능한 ‘Human in the Loop’부터 완전 자율화된 ‘Human out of the Loop’까지 모두 아우르는 스펙트럼 접근 방식을 지향한다”라고 설명했다.

데모 시연에서는 SAS 바이야를 활용해 대출 심사 시스템이 VIP 고객의 거절 사유를 자동 분석하고, 해당 판단에 활용된 모델 정보와 편향성 평가 결과를 시각화 형태로 확인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라마나단 부사장은 “의사결정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SAS가 유일하다”라며, AI 환각 현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데이터 출처를 기반으로 결정의 근거를 검증하고, 규제 대응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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